낮 최고 기온이 31도를 웃돌자 어린아이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더위를 식히려 물장난을 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 | 김민구 기자] 수요일은 오늘(20일)은 한낮 수은주가 31도까지 치솟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그러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부산 20도, 대구 19도, 광주 20도, 대전 20도, 청주 20도, 인천 18도, 강릉 20도, 세종 18도, 울산 19도, 전주 20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부산 27도, 대구 31도, 광주 30도, 대전 28도, 청주 29도, 인천 24도, 강릉 28도, 세종 28도, 울산 28도, 전주 28도, 제주 25도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구, 울산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다수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자외선은 조심해야겠다. 자외선 지수는 충청 일부 지역이 ‘매우 높음’, 그 밖의 지역이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화상에 입거나 피부암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야외활동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낮에 야외 운동을 하거나 오래 외출할 땐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발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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