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이진하의 모닝펜은 일상 속에서 헷갈려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함께 배워보는 코너입니다.
'수험생은 (피로회복 / 피로해소)을/를 위해 어떤 것을 먹어야 할까?'에서 바른 표현은 '피로해소'입니다. 보통 건강음료 광고에 '피로회복'이란 어구를 자주 사용하지만 이것은 틀린 표현입니다.
'해소'는 명사로 어려운 일이나 문제가 되는 상태를 해결하여 없애 버림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피로를 해소'라고 써야 합니다.
반면, '회복'은 같은 명사로 원래의 상태로 돌이키거나 원래의 상태를 되찾음이란 의미로 쓰입니다. 때문에 '피로회복'이라고 쓰면 피로를 다시 돌이키는 것이 됩니다.
되찾다는 의미의 '회복'이랑 어울리는 단어는 '원기 회복', '체력 회복' 등이 있습니다.
이상 '피로회복'과 '피로해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피로회복 vs 피로해소. '해소'는 어려운 일이나 문제가 되는 상태를 해결하여 없애 버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로'와 함께 쓰면 긍정적인 의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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