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을비 소식과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더팩트 DB
[더팩트 | 김경진 기자] 오늘(10일)부터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을비 소식과 함께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강원영동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수도권까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며,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최고 60㎜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5~40㎜, 그 밖의 지역은 5㎜ 내외다. 특히 강원영동 등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 0시 부터 아침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짙은 안개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10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를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4m, 서해에서는 최대 2.5m의 물결이 예상된다.
특히 기상청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아침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질 전망이다"며 "급격한 날시 변화로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amubo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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