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 26일 오후 2시~5시까지 전국노래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한 8개팀이 본선 경연을 펼친다. 사진은 윤도현 밴드. /주니네트웍 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강일홍 기자] 록페스티벌을 겸한 이색 밴드경연대회가 열린다.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평택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2017 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이 그것.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밴드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 윤도현밴드를 비롯, 오마이걸 D.I.P 비타민엔젤 크랙샷 귀한딸들 이건태밴드 리찾사 씨즐 J-Round 스턱 크랙베리 소녀주의보 서민영 등 인기 연예인과 역대 입상팀이 무대에 오른다.
26일 오후 2시~5시까지 전국노래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한 8개팀이 본선 경연을, 27일 오후 1시~5시까지 전국밴드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한 수준급의 10개팀이 본선 경연을 펼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밴드경연대회에는 오마이걸, D.I.P, 비타민엔젤, 크랙샷, 귀한딸들, 이건태밴드, 리찾사, 씨즐, J-Round, 스턱, 크랙베리, 소녀주의보, 서민영 등 인기 연예인과 역대 입상팀이 무대에 오른다. /주니네트웍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국밴드·노래경연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한 주니네트웍 엔터테인먼트 김옥준 대표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보컬, 밴드들의 본선 경연대회라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다"면서 "평택시민은 물론 전국의 록음악, 밴드음악 마니아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6회 대회에는 총 84개 밴드가 참가해 최종 10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고, 5인조 록그룹 '크랙베리(Crakberry)'가 서정적인 멜로디를 담은 자작곡 'Someday'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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