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와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36분쯤 강원 삼척시 근덕면 부남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4명이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숨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더팩트DB
[더팩트ㅣ최재필 기자] 강원 삼척시 근덕면 부남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4명이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사망했다.
동해해양경찰서와 삼척소방서는 12일 오전 10시 36분쯤 삼척시 근덕면 부남해변 갯바위에 고립돼 있던 A 씨 등 2명을 구조했다. 다른 1명은 해변 관리자에 의해 구조됐다.
그러나 일행 중 한 명인 27살 B 씨는 실종됐다가 수색에 나선 구조헬기와 경비함정에 의해 약 30분 만에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서울에서 함께 피서를 왔고, 수영을 해 갯바위에 접근하려다 파도에 휩쓸려 이 같은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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