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인천광역시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희사이버대 제공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인천광역시와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학력신장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는 외국인 거주자가 8만9515명으로 경기, 서울, 경남에 이어 4번째로 많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위해 시·군·구와 연계해 다양한 협의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교육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열린교육, 시민교육 역량 확대 및 실현으로 지역과 계층, 연령, 국경을 초월하는 '문화세계' 사상과 철학 실천에 더욱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거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재외동포, 배우자 및 자녀 포함)에게 학부과정 입학 시 매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학원 과정 입학 시에도 매학기 수업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의 2017년 2학기 학부 학생 모집은 7일까지 진행된다. 대학원 모집은 오는 17일부터 8월 7일까지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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