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지난 23일 서울 강남 보브빌딩에 위치한 이삭 홀딩스 회의실에서 인재 육성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부·대학원 교육 협력을 했다. 경희사이버대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 학기 수업료 감면과 입학금을 면제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전문성·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상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학문과 인재육성, 공공의 가치 창조에 공동보조를 취하고, 정보 공유 및 데이터 개방과 활용으로 정부 3.0 국민 맞춤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경택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수업료 감면 등의 혜택으로 공사 임직원의 전문성과 업무역량 강화는 물론 복지혜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교류사업 확대를 통해 대학과 공기업이 상호 발전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 부총장 윤병국 교수는 "이번 협약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우리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광산업 전문가 양성에 일조해 거제 관광산업 분야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7월 7일까지 2학기 학부 학생을 모집한다. 대학원 모집은 7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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