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비, 서울·경기 황사 소식

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비. 9일 기상청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으로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강원도 제외한 전국 비, 서울과 경기도는 미세먼지 '매우 나쁨'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오늘날씨 예보에서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는 황사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9일 중국 상해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오늘날씨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5~20mm, 남해안과 제주도는 10~40mm로 나타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3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가 '매우 나쁨', 강원과 충청, 경북이 '나쁨'으로 나타난다. 오후들어 서울과 경기는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으로 옅어진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일 경우 황사마스크는 필수며 실외활동과 환기를 자제하고 일선 학교는 단축수업 또는 휴교를 검토한다.

황사는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 충청남북도, 대구에 '한때 나쁨'으로 나타나겠으나 비가 내리는 오후 들어 옅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현재 관측되고 있는 황사는 비가 내리기 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오늘날씨 상황을 밝혔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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