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통행료, '비싸다' vs '적절하다'. 인천대교 통행요금에 대해 '더팩트' 독자들은 비싸다는 의견을 내놨다. /'더팩트' 페이스북 캡처
'비싸다' 532표 vs '적절하다' 7표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인천대교 요금은 전국 민자고속도로 중에도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대교는 한국에서 가장 긴 다리로 교량 길이만 18.38km다. 이 대교의 왕복 요금은 일반 승용차 기준으로 1만 2400원이다.
인천대교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잇는 다리다. 따라서 공항을 이용하려는 사람이나 영종도 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이 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인천대교 통행료에 대한 사라믈의 생각들은 어떨까.
<더팩트> 독자들은 인천대교 통행료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더팩트>페이스북에서 실시한 '인천대교 통행료가 비싸다는 의견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이란 제목의 라이브폴에서 '비싸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시간 40여 분 가량 진행된 라이브폴에서 '비싸다'는 532표, '적절하다'는 7표가 나왔다. 초반부터 '비싸다'는 의견이 우세를 점했다. 이후 진행된 라이브폴 내내 '비싸다'는 기세를 더해갈 뿐 역전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한편 인천대교는 주식회사 인천대교가 민간사업구간 사업비 중 약 52%의 자금을 조달하고 완공 후 30년 동안 운영권을 가지는 민자고속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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