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 같은 바비인형녀. 바비인형 미모를 능가하는 러시아 모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안젤리나 케노바 페이스북
엄마가 만들어낸 바비인형, 실제 '인형사람'이 되다!
[더팩트│임영무 기자] '정말 사람이야?'
바비인형보다 더 바비인형 같은 미모의 여성이 인터넷 세상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28살 러시아 모델인 안젤리나 케노바는 E컵의 풍만한 볼륨과 비현실 같은 20인치의 개미 허리를 갖추고 있다. 뛰어난 외모로 성형의혹을 받고 있지만 자연 미인이라는 사실에 혀를 내두르게 한다.
'인간 바비인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케노바는 인형처럼 커다란 눈망울에 비현실적인 몸매 관리로 실제 인형이 아니냐는 의심마저 받고 있다. 케노바는 "오로지 운동으로만 만들어진 것이며 한 번도 성형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해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완벽한 외모의 이면에 케노바의 숨겨진 이야기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과거 그의 어머니는 "전 세계 소녀들의 우상인 바비인형처럼 똑같이 되어라"고 말하며 그를 트레이닝 했다. 당시 인형 같은 몸매를 만들기 위해 개인 트레이너와 전문 영양사를 고용했고 10대였던 케노바에게 계획된 식단과 혹독한 운동을 강요한것으로 알려졌다. 또 집 밖에 다니는 것을 꺼렸던 부모 탓에 안젤리카는 혼자 외출하지 못했으며 지금까지 남자친구도 만나본 적 없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케노바는 "바비 인형을 만들기 위해 나에게 투자한 부모님을 속상하게 만들기 싫다"고 말해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사진=안젤리나 케노바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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