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진료 성형외과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4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조사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이송됐다.
연합뉴스는 이날 특검 등을 인용해 오후 2시 20분께 특검에 출석한 박채윤 대표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15분께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박채윤 대표는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변호사를 기다리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 측은 박채윤 대표가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자 곧바로 119 구급차를 불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채윤 대표는 안종범 전 수석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로 4일 오전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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