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2분 간격으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시민이 불안에 떨었다. /네이버 홈페이지 갈무리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6일 새벽 경상북도 경주시 인근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큰 불안에 떨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1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2분 후에는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현재까지 피해는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또 이번 경주 지진을 지난해 발생한 경주 대지진의 여진으로 내다봤다.
경주에서는 지난해 9월 12일 규모 5.8의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558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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