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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진복 생애 첫번째 콘서트 대성황 "역시 라이브달인 답다"

  • 사회 | 2016-11-01 09:50
"제가 바로 멋진 남자죠" 라이브 가수 김진복이 생애 첫번째 콘서트를 열어 대성황을 이뤘다. /버드뮤직

[더팩트 ㅣ 강일홍 기자] 가수 김진복의 생애 첫번째 콘서트가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지난달 22일 오후 7시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6 The Nice Guy 김진복 콘서트'는 관객들로부터 '과연 라이브가수답다'는 평가를 들을만큼 대성황을 이뤘다. 주로 언더에서 활동해온 가수에게 대형콘서트의 성공은 이례적이다.

가수 추가열 진시몬, 개그맨 김정렬이 찬조 출연한 이날 콘서트는 객석 600여석을 꽉 채우고도 부족해 일부 관객들이 서서 지켜볼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김진복의 콘서트 대성황. 콘서트는 객석 600여석을 꽉 채우고도 부족해 일부 관객들이 서서 지켜볼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버드뮤직
김진복의 콘서트 대성황. 콘서트는 객석 600여석을 꽉 채우고도 부족해 일부 관객들이 서서 지켜볼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버드뮤직

김진복은 '두렵지 않은 사랑' '애상' 등을 히트시키며 실력파 가수로 자리매김한 가수로, 미사리 등 라이브카페에서 먼저 인정을 받았다. 그동안 그는 라이브공연만으로 수만명의 온라인 회원을 갖고 있을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감미로운 미성의 목소리를 가진 그는 부르는 노래마다 카페 분위기의 발라드곡으로 주가를 올리면서 '라이브가수'란 트레이드 마크를 아로새겼다. 자신의 데뷔곡인 '애상'은 영화 '조폭마누라' 음향감독의 곡으로 MBC 주말드라마 '사랑찬가' OST로도 화제를 모았다.

가수 추가열 개그맨 김정렬이 게스트. 김진복은 90년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시작으로 미사리 라이브카페 등 언더에서 먼저 실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다. /버드뮤직
가수 추가열 개그맨 김정렬이 게스트. 김진복은 90년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시작으로 미사리 라이브카페 등 언더에서 먼저 실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다. /버드뮤직

특히 자작곡인 '두렵지 않은 사랑'은 인터넷전송과 모바일 컬러링 벨소리 등에서 이미 수백만건을 넘겼을만큼 소리없이 히트한 노래로 평가받는다. 최근 다소 빠르고 경쾌한 '멋진 남자'(홍진영 작곡)를 리메이크해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재개했다.

김진복은 90년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시작으로 미사리 라이브카페 등 언더에서 먼저 실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적 인지도에 비해 고정팬 층이 꽤 두터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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