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 속 달기기 시합이 실제로 열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튜브 영상 갈무리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의 결론은 많은 이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달리기 대회 중 방심한 토끼가 거북이한테 졌다는 내용으로 ‘재능보다 끈기 있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하지만 현실판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대회는 어떨까. 지난 10일 유튜브에 이 같은 영상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약 10m 정도에서 펼쳐진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서 예상대로 중반까지는 토끼가 압도적으로 앞선다.
문제는 이후부터다. 레이스 중 갑자기 멈춘 토끼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도착지점에서 애타게 외치는 주인(추정)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결국 거북이에게 역전당해 패하고 말았다.
해당 영상은 4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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