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오늘(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겠으며 충청남부는 낮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이날 오후 5시부터 30일까지)은 남해안·제주도 30~80mm, 전남(남해안 제외), 경남(남해안 제외) 10~50mm, 충청남부·전북·경북 5~20mm 등이다.
기온은 평년 수준과 비교했을 때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도의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그 밖의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19도 ▲광주 18도 ▲대구 16도 ▲대전 17도 ▲춘천 14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3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대전 22도 ▲춘천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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