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호 태풍 네파탁이 북상하면서 오는 10일에서 11일쯤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홈페이지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제1호 태풍 네파탁이 북상하면서 오는 10일과 11일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네파탁은 중형급 태풍으로 한반도 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이날 오전 3시 기준 네파탁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020km 부근 해상에 있으며, 시간당 34km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 네파탁은 다음 날인 7일 오전 3시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 8일 오전 3시쯤에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140km 부근 해상까지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일 오전 3시에는 중국 푸저우 동북동쪽 약 120km까지 접근하고, 10일 상하이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