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평파출소 1팀 소속 경찰관 2명은 3일 오후 사하구 신평1동을 순찰하던 중 화재를 발견한 뒤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신속히 진화했다./부산경찰청 제공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경찰관 2명이 도보로 순찰하던 중 화재를 발견해 신속한 진화로 대형사고를 막았다.
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 신평파출소1팀 소속 김철한 경위 등 2명은 3일 오후 3시 20분께 사하구 신평1동을 순찰하던 중 비어 있는 공장 옆 폐목재에서 불이 나는 것을 발견하고 주민들의 도움으로 초기 화재를 진압했다.
이후 이들은 119 소방차를 불러 잔불을 정리하도록 인계했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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