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정, 전국 5대 도시서 독주회 개최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한세대학교 교수이자 피아니스트 임미정이 3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마스트 미디어는 24일 임미정이 '아메리카 대륙의 인간과 자연'이라는 타이틀로 전국 순회 독주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세상의 모든 음악' 시리즈 6번째 독주회로, 공연에서는 필립 글래스·윌리암 길록·피아졸라 등 아메리카 대륙의 음악들을 소개한다.
앞서 진행된 임미정의 '세상의 모든 음악' 시리즈 1,2,3은 전석 매진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음악회는 5개 도시(서울·목포·거창·원주·부산) 전국 순회 독주회다. 서울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IBK홀에서, 부산 공연은 다음 달 7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임미정은 지난 1997년 산안토니오 국제 콩쿠르 1위를 입상했다. M4one챔버앙상블, 피아노 블러바드 앙상블의 음악감독을 맡아 왔으며, 캄보디아·탄자니아 지역 음악교육 강사 파견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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