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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의 주범 편도결석, 입냄새 없애는 법

  • 사회 | 2015-11-23 11:02

입냄새 없애는 법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입냄새를 없애는 법은 자주 이를 닦는 것 외에도 편도선 관리도 중요하다.

입냄새를 없애는 법으로 편도결석을 재거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편도결석은 편도 혹은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다.

이름에 결석이라고 붙어 있지만 대부분 돌처럼 딱딱하지는 않다. 치아와 혀의 상태가 깨끗한데도 입 냄새가 나며, 양치질하면서 구역질을 심하게 할 때 쌀알 같은 것이 튀어나오는 경우 의심할 수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편도염이다. 편도염을 자주 앓다 보면 편도와라고 하는 편도의 작은 구멍들이 커질 수 있다. 이 커진 구멍 속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세균들이 뭉치면서 작은 알갱이를 형성하면 편도결석이 된다.

편도결석은 저절로 나오기도 하며 흡인 등으로 제거하는 치료를 할 수 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길 수도 있다. 레이저나 질산은 같은 약물로 편도에 있는 구멍을 막는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편도 자체를 없애는 편도절제술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sseoul@tf.co.kr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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