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한 달간 국가 비상사태 선언 후 국민 권리 일부 제한!

몰디브, 한 달간 국가 비상사태 선언한 이유는?
몰디브

[더팩트ㅣ디지털뉴스팀] 몰디브 정부가 한 달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AP 통신은 몰디브 정부가 4일 오후 약 한 달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치안 당국이 헌법상 국민 권리 일부를 제한하는 조치한다고 보도했다.

이로서 몰디브는 치안당국이 반정부 시위와 관련한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는 광범위한 권한을 갖는 등 헌법상 국민의 권리가 일부 제한된다.

몰디브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이유는 가윰 대통령과 그의 부인이 9월 28일 쾌속정을 타고 이동하다 배에 폭발이 일어나 부인과 경호원 등 3명이 다쳤기 때문이다.

또, 2일 압둘라 야민 압둘 가윰 대통령의 공관과 가까운 곳에 주차된 차에서 사제 폭탄을 발견하는 등 위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seoul@tf.co.kr
사진 = MB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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