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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안서 구조된 여성…나체여야 했던 이유

  • 사회 | 2015-09-21 05:17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약 5km 떨어진 지점에서 벌거벗은 여성이 구조됐다. /'허핑턴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약 5km 떨어진 지점에서 벌거벗은 여성이 구조됐다. /'허핑턴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수영복은 불편해"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나체로 구조 된 여성이 화제다.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18일(이하 현지 시각)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약 5km 떨어진 곳에서 나체의 여성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여성은 28세로 뉴포트 해변의 19번가 부근에서 발견됐다. 그가 당시 어떻게 그곳에 있었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여성은 비명소리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근처에서 카약을 즐기던 사람들이 이를 듣고 그를 구조했다.

여성은 나체로 있었던 이유에 대해 "수영복이 움직임을 방해한다고 판단해 벗었다"고 밝혔다.

뉴포트 해변 경찰과 소방 대변인인 제니퍼 만젤라는 "안전 요원을 비롯해 아무도 그가 물 속에 들어간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탈수 치료를 받고 있다.

[더팩트ㅣ박수민 인턴기자 cosmicbeig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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