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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8.3 강진으로 일본까지 쓰나미경보 발령

  • 사회 | 2015-09-17 18:12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일본까지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칠레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한 후 두 차례의 강한 여진이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칠레 해안 전역은 물론 미국 하와이, 뉴질랜드, 일본까지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하는 칠레는 세계에서 지진활동이 가장 활발한 나라다.

지진 규모가 7.0 이상일 경우 잘 지어진 목조 구조물이 부서지기도 하며, 대부분의 석조 건물과 그 구조물이 기초와 함께 무너지고, 지표면이 심하게 갈라진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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