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계곡, 가족 여행지로 주목!
어비계곡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피서 여행을 가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계곡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어비계곡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어비계곡은 물 위로 튀어 오르는 물고기가 마치 나는 것 같다고 해 '어비'라는 이름이 생겼다.
실제로 장마 때 어비계곡의 물이 불으면 물고기들이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지금도 가끔 반짝이며 튀는 산천어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비계곡은 상류가 크고 바위틈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경쾌하며, 발을 담그면 짜릿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반면 어비계곡 하류는 수심이 얕고 물살이 빠르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놀기 좋아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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