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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1667명…격리 해제 62명

  • 사회 | 2015-06-04 12:47
'내 몸은 내가 지킬 수밖에'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는 35명, 격리자는 1667명이다./임영무 기자
'내 몸은 내가 지킬 수밖에'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는 35명, 격리자는 1667명이다./임영무 기자

격리자, 전날(3일)보다 더 늘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와 격리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어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메르스 감염 의심 격리자가 166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1041명에서 206명 늘어난 수치다.

격리자 가운데 1503명은 자택에서, 164명은 병원시설 등에서 격리되고 있다.

이날 격리가 해제된 자는 10명이다. 누적 격리 해제자는 모두 62명이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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