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13일 오전 10시 45분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사고로 다친 부상자 4명 가운데 1명이 숨져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더팩트 DB
부상자 가운데 1명 군 병원으로 이송 중 숨져
13일 오전 10시 45분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사고로 다친 부상자 4명 가운데 1명이 숨져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예비군에 참가한 A 씨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또다른 부상자 1명 또한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격은 M16A1 총으로 사격 훈련을 진행했으며 사격자들에게 실탄 5발을 지급했다.
총기사고를 일으킨 B 씨는 영점사격 도중 뒤를 돌아 다른 예비군들을 향해 4발을 쏘고, 나머지 한 발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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