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화마' 14일 오전 0시 57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 한 다가구주택 반지하에서 불이나 15분 만에 진화됐다./구로소방서 제공
독산동 다가구주택서 불…촛불이 쓰러져 착화 추정
14일 오전 0시 57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 한 다가구주택 반지하에서 불이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거주자 양모(58) 씨는 건물 밖으로 나와 화를 면했으며 다른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건물 내부 25㎡(7.5평)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12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촛불을 침대매트리스 위에 올려놓고 잠든 사이 촛불이 쓰러지면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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