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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과거 발언 "난 구원자 아니다"

  • 사회 | 2015-03-18 13:41

'신천지' 세운 이만희는?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만희는 자신이 하늘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신천지' 세운 이만희는?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만희는 자신이 하늘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이만희, 진실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16일 방송된 CBS 특집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신천지의 내용을 담았다.

최근 신천지는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창립 3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는데 이날 행사에서 이만희는 부채를 들고 다니며 손을 치켜들고 자신이 하늘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만희는 CBS가 지난해 보도한 법정 진술 당시 "자신은 육신이 죽지 않는 이 시대의 구원자이자 보혜사이라고 평소 주장해왔지만 법정에서는 '나는 구원자가 아니다'고 증언했다"고 말했다. 이만희는 또 법정에서 "자신이 보혜사 성령, 인치는 천사, 어린양, 이 시대 구원자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신천지 신도들에게도 이같이 교육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진술했다.

[더팩트|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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