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5000세대 임대주택 제공
서희건설이 최근 대한토지신탁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서희건설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서초동 서희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대한토지신탁과 '기업형임대주택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김대곤 사장, 이재운 전무와 대한토지신탁 박성표 사장, 임인순 상무이사, 이연행 본부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서희건설과 대한토지신탁은 정부의 "기업형임대주택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NEW STAY 정책)에 발맞춰 중산층 주거 안정화를 위해 연 5000세대 이상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 할 계획"이다.
서희건설은 이미 인천 도화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4블럭에 LH임대주택과는 차별화되고 “기업형임대주택사업”과는 동일한 성격의 ‘누구나 집’ 520세대를 시범적으로 공급한 사례가 있다.
'기업형임대주택사업'은 중산층 서민의 주거안정화 및 보다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지난 1월 13일 국토교통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5년 업무보고회”를 갖고 발표한 내용으로 8년이상 장기임대주택을 300호(건설임대) 또는 100호(매입임대)이상 임대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시설물・임차인 관리 외에 세탁, 청소, 이사, 육아, 식사제공, 가구・가전 렌탈 등 종합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희건설 관련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희건설, 정부 임대사업도 못하는 건가""서희건설 어쨌길래 채무보증을 졌지?"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서희건설은 10일 854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이 내려진 소식이 알려졌다.
[더팩트 ㅣ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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