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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軍, IS에 최소 60차례 보복성 공습

  • 사회 | 2015-02-09 22:46

요르단 국왕, IS 근거지 공습 감행. 요르단이 사흘째 IS 근거지에 폭격을 퍼부었다. 요르단은 지난 5일 이후 최소 60차례의 보복성 공습을 펼친 상태이다. /JTBC 방송화면 캡처
요르단 국왕, IS 근거지 공습 감행. 요르단이 사흘째 IS 근거지에 폭격을 퍼부었다. 요르단은 지난 5일 이후 최소 60차례의 보복성 공습을 펼친 상태이다. /JTBC 방송화면 캡처

IS "요르단 공습에 美 인질 숨졌다" 주장, 진위 확인 안 돼

요르단이 IS의 근거지인 시리아 북부 라카와 이라크 모술 지역에서 사흘째 폭격을 단행했다.

요르단 군은 IS가 자국 조종사를 불태워 죽인 지난 5일 이후 최소한 60차례의 보복성 공습을 펼쳤다. 미군 주도의 국제연합군도 7일부터 IS를 겨냥해 대규모 공습에 합류했다.

자국민의 안전을 이유로 공습에 참가하지 않았던 아랍에미리트 역시 전투기 F-16 한 대를 요르단 군에 파견하기로 했다.

IS는 미국인 여성 인질이 요르단의 공습으로 숨졌다고 주장하지만 그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미국에서는 야당인 공화당을 중심으로 "지상군 투입 없이 공습만으론 IS를 격퇴하기 어렵다"며 지상군을 파병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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