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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산동 빌라 지하서 불…5명 연기 흡입

  • 사회 | 2015-02-09 09:01




'자나 깨나 불조심' 9일 오전 2시께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빌라 지하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가 26분 만에 진화됐다./마포소방서 제공
'자나 깨나 불조심' 9일 오전 2시께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빌라 지하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가 26분 만에 진화됐다./마포소방서 제공

빌라에서 불…주민들 대피 소동

9일 오전 2시께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빌라 지하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가 26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연기를 마신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지하 1층에 사는 A(43) 씨 등 일가족 4명과 다른 층 주민 22명이 놀라 긴급히 대피해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지하 1층 가정집 주방의 가스레인지 후드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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