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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편도선 왜 있나 살펴보니…'존재 이유 반드시 있다!'

  • 사회 | 2015-02-03 17:51





사랑니 편도선 하는 일 살펴보니 '아하!' 사랑니 편도선 구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랑니는 잘 자라기만 하면 어금니가 손상될 경우 자가 치아 이식에 사용할 수 있다. 편도선은 입과 코로 들어오는 세균이 체내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일을 한다. /YTN뉴스 영상 갈무리
사랑니 편도선 하는 일 살펴보니 '아하!' 사랑니 편도선 구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랑니는 잘 자라기만 하면 어금니가 손상될 경우 자가 치아 이식에 사용할 수 있다. 편도선은 입과 코로 들어오는 세균이 체내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일을 한다. /YTN뉴스 영상 갈무리

사랑니 편도선의 숨은 임무 '눈길'

사랑니 편도선 임무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신체 부위 가운데 별다른 임무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사랑니와 편도선의 숨은 구실이 소개됐다.

사랑니는 똑바로 잘 자라기만 하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사랑니는 어금니가 손상될 경우 자가 치아 이식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상된 어금니를 뽑고 그 자리에 사랑니를 옮겨 심을 수 있다.

또 사랑니는 특수 처리하면 뼈 이식재로 만들 수 있다. 부족한 치조골(이가 박혀 있는 뼈)을 대신하는 것이다.

사랑니의 위험성도 존재한다. 사랑니에 통증이 발생했을 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랑니가 비뚤비뚤하게 자라게 되면 뼛속에 물주머니를 만들어 턱뼈를 녹이거나 앞 치아를 망가뜨릴 수 있다.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편도선은 면역세포의 하나인 림프세포가 모여서 만들어진 구조로 림프조직의 일종이다. 림프조직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곳에 자리해 균이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구실을 한다. 편도선이 입과 코로 들어온 세균이 체내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보초병 역을 하는 셈이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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