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압사 사건, '가짜돈' 줍다가 '35명 사망' 충격

中 상하이 압사 사건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中 상하이 압사 사건은 누군가 뿌린 가짜돈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 YTN 뉴스 방송 화면 캡처

中 상하이 압사 사건, 누군가 미국 돈과 유사한 가짜돈 뿌려…35명 사망 42명 부상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中 상하이 압사 사건에서 가짜 돈을 주으려던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상하이 압사 사건은 강변 지역인 와이탄에서 열린 신년맞이 행사에서 일어났다.

중국 상하이 압사 사건이 일어난 강변 지역 와이탄은 주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중국 상하이 압사 사건으로 현재 35명이 압사하고 4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현지 매체인 동방망은 상하이 압사 사건에 대해 "와이탄 18층 건물에서 누군가 미국 돈과 유사한 가짜돈을 뿌리자 사람들이 몰렸갔다"며 "가짜돈을 주우려고 서로 다투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상하이 압사 사건이 일어날 당시 황푸강을 마주보고 있는 와이탄과 둥팡밍주에서는 불빛을 이용해 만든 숫자를 역으로 세면서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상하이 압사 사건으로 새해 첫날부터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중국 대륙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seou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