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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키워드뉴스] 공무원 보수 3.8% 인상, 신인걸그룹 소나무, 대구 돈벼락, 천정명 최강희, 의사협회 故 신해철

  • 사회 | 2014-12-30 23:19
신인 걸그룹 소나무가 29일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칼 군무'를 펼쳐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섰다. 그 외에도 공무원 보수 3.8% 인상, 대구 돈벼락, 천정명 최강희, 의사협회 故 신해철 소식에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나무 데뷔 티저 영상 캡처
신인 걸그룹 소나무가 29일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칼 군무'를 펼쳐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섰다. 그 외에도 공무원 보수 3.8% 인상, 대구 돈벼락, 천정명 최강희, 의사협회 故 신해철 소식에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나무 데뷔 티저 영상 캡처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30일 공무원 보수 3.8% 인상, 신인걸그룹 소나무, 대구 돈벼락, 천정명 최강희, 의사협회 故 신해철이 큰 관심을 받았다.

▶ 공무원 보수 3.8% 인상, 대통령 연봉 2억 돌파

내년부터 공무원 보수가 3.8% 인상된다. 대통령 연봉은 2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무원처우 개선을 위해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3.8%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 보수ㆍ여비 규정' 개정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정부는 공무원 사기 진작, 물가ㆍ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이 같은 내용의 보수 인상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은 내년도 2억504만6000원, 국무총리는 1억5896만1000원, 부총리 및 감사원장은 1억2026만3000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 신인걸그룹 소나무, 여자 아이돌의 '칼 군무'

신인 걸그룹 소나무가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신인걸그룹 소나무는 2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첫 번째 미니앨범 ‘Deja Vu’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소나무 멤버들은 뛰어난 실력과 팀워크로 '칼 군무'를 펼쳐 관객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 대구 돈벼락, 한 남성 5만 원권 지폐 160여 장 뿌려

29일 대구 도심 왕복 8차로에서 안 모(28·무직)씨가 5만 원권 지폐 160여 장(800여만 원)을 길바닥에 뿌리는 일이 벌어졌다.

이를 본 행인과 운전자 등이 돈을 줍기 위해 몰려들었다. 5분여 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바닥에 떨어졌던 지폐들은 모두 흔적도 없이 사라진 상태였고, 다음 날인 30일 오전까지 주워간 돈을 돌려주겠다고 알려온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안 씨의 행동은 자신의 돈을 버린 것과 똑같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가져가라고 준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며 "주워간 사람들을 처벌할 수 없기 때문에 강제로 가져간 돈을 압수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바닥에 떨어진 돈이라도 주인이 실수로 흘린 것을 주워 간다면 절도죄 및 점유이탈물횡령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 천정명 최강희, '하트 투 하트' 벌써부터 기대 만발

배우 천정명과 최강희가 '하트 투 하트'에서 호흡을 맞춘다.

천정명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 세퀘이아홀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하트 투 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 제작발표회에서 "이제까지 만났던 여배우들이 많지 않은데, 최강희 누나는 그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상대를 배려한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최강희도 "천정명과 연기할 때는 기분 좋게 한다. 귀엽다"며 "책임감도 많고, 본인이 직접 더 하려고 하는 모습이 있다"고 화답했다.

'하트 투 하트'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천정명)과 대인 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최강희)의 로맨스 드라마다.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감독의 작품으로, 내년 1월 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 의사협회 故 신해철, 의료과실 단정하기 어렵지만 지속적인 조치 이뤄지지 않은 부분 '인정'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고(故)신해철 사망 관련 의료감정조사위원회의 의료 감정 결과를 공개했다.

이들은 30일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故 신해철 씨 사망 관련 의료감정조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며 의료과실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위원회의 발표에 신해철 측 관계자는 "사실 의사협회에서 이 정도 수순으로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직접적으로 '이건 의료 과실이다'고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는 없었다. 어차피 의사들로 이루어진 집단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문제까지 관여하려고 하진 않았을 것"이라며 "이 정도로 입장을 낸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추후 경과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위에 언급된 공무원 보수 3.8% 인상, 신인걸그룹 소나무, 대구 돈벼락, 천정명 최강희, 의사협회 故 신해철 소식이 지금도 뜨겁게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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