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치킨집에서 불이 나 같은 건물에 있던 요양병원 환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노원소방서 제공
[더팩트|황신섭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치킨집에서 불이 나 같은 건물에 있던 요양병원 환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29일 노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6분께 노원구 상계동의 6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치킨집에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치킨집 주인 A(41)씨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같은 건물 6층 요양병원에 있던 환자 6명이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39대와 소방관 140명을 현장에 투입해 15분 만에 불을 껐으나, 건물 일부와 2층 정형외과 의료기기 등이 불에 타 52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생겼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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