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인기가요 에이핑크, 타블로 슈퍼맨 하차 소감, 3밴드 LTE A, 한수원 사이버공격 진행중 소식이 28일 오후 6시 15분 현재 주목을 받고 있다.
▶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성인 138명·아동 16명
28일 한국인 3명 등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를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에어아시아 QZ8501편 에어버스 A320-200 여객기가 실종됐다고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에어아시아 등이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이날 오전 5시 35분(이하 현지 시각)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한 이 여객기가 7시 24분 자바해 상공에서 자카르타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고 밝히며 "(에어아시아는) 예정된 항로로 운항하다가 연락이 두절 되기 전에 인도네시아 항공교통 관제소(ATC)와 연락을 취하며 기상악화로 인한 항로변경을 요청했었다"고 설명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155명과 승무원 7명 등 162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은 인도네시아인 150명, 한국인 3명, 싱가포르인·말레이시아인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성인은 138명이며 어린이가 16명, 유아가 1명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민간항공국은 현재 여객기가 실종된 지역에서 수색·구조 작전을 벌이고 있다.
▶ 인기가요 에이핑크, 2014년 마지막 주 1위!
'인기가요'에서 걸그룹 에이핑크가 2014년 마지막 주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에이핑크는 28일 오후 1시 15분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윤미래의 신곡 '엔젤(Angel)'과 지디X태양의 '굿보이(GOOD BOY)'를 제치고 2014년 마지막 1위를 거머쥐었다.
에이핑크는 '러브(LUV)'로 컴백한 이후 지상파 3사와 음악 전문 케이블채널 엠넷 '엠 카운트다운' 등 여러 방송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 타블로 슈퍼맨 하차, "어느덧 마지막 방송…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타블로 슈퍼맨 하차 소감에 네티즌들이 타블로 부녀의 활약상에 박수를 보내며 안녕을 고했다.
타블로는 28일 SNS에 "어느덧 마지막 방송이네요. 벌써 너무 그리운 지난 1년. 많은 추억과 고마운 분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하루아빠"라고 소감을 밝혔다.
타블로는 지난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멤버로 합류해 소탈한 '딸바보'의 면모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타블로 부녀는 28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지막 방송에서 1년 전 함께 찾았던 할아버지 산소를 다시 찾으며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 3밴드 LTE A
연합뉴스는 28일 이동통신 3사가 일제히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이통서비스 '3밴드 LTE-A'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서비스 상용화'라는 표현을 두고 적절성 여부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3밴드 LTE-A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며 "고객의 체감도를 높이고자 우선 소비자평가단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언급한 상용화는 100여명의 평가단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경쟁사인 LG유플러스와 KT측은 "지금까지의 관행과 전혀 맞지 않다"며 반박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상용화란 단말을 정식 출시하고 일반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100여명의 평가단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상용화라고 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말했다.
또 KT는 "SK텔레콤이 29일 평가단을 대상으로 출시한다고 밝힌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S-LTE는 삼성측 내부 품질테스트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상용화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연합뉴스는 업계 관계자의 견해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광대역 LTE-A와 3밴드 LTE-A의 속도 차이를 체감하는 소비자가 과연 얼마나 될지 의문"이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의미 없는 경쟁사간 자존심 싸움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수원 사이버공격 진행중
조석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이 28일 오전 서울 삼성동 한수원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조 사장은 "사이버 상의 신호로 볼 때 회사 업무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내부망에 침투하려는 시도가 감지되고 있다"며 "방어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원전 운영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원전 자료 유출과 신고리원전 가스 누출 사고를 언급하며 "국민께 많은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원전 20기는 현재 안전하게 가동되고 있다"며 "사이버공격은 원전을 멈추게 하지는 못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사장은 가스누출 사고로 숨진 근로자에 대해 "깊은 조의를 표하며 유족께 진정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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