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토막살인 피의자 월세방 혈흔, '피해여성 확인'…영장

  • 사회 | 2014-12-12 14:00

경기 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2일 수원 팔달산 '장기 없는' 토막살인 피의자의 방에서 발견된 혈흔이 피해 여성의 것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수정 기자
경기 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2일 수원 팔달산 '장기 없는' 토막살인 피의자의 방에서 발견된 혈흔이 피해 여성의 것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수정 기자

[더팩트|김아름 기자] 수원 팔달산 '장기 없는' 토막살인 피의자의 방에서 발견된 혈흔은 사망한 피해 여성의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 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2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된 박모(50대 중반·중국국적·가명)씨의 거처에서 발견된 혈흔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DNA를 분석한 결과 사망한 피해 여성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주변인 탐문 수사로 박 씨가 이 집에 잠시 거주하다가 잠적한 인물이 맞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그러나 박 씨는 여전히 산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며 신상정보를 포함한 대부분의 질문에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날 붙잡힌 조선족 피의자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eautiful@tf.co.kr

정치사회팀 tf.pstea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