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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황선 끝장토론 벌이자" 정치범 수용소 탈북자들, 공개토론 제안

  • 사회 | 2014-12-04 15:25
신은미·황선에 대해 탈북자들은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MBN 방송 화면 캡처
신은미·황선에 대해 탈북자들은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MBN 방송 화면 캡처

신은미·황선, 탈북자들 "종북에 대한 견해 밝혀라"

[더팩트 | 박준영 인턴기자] 재미교포 신은미에 대해 탈북자들이 공개 토론을 제안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정치점 수용소 탈북자 출신으로 알려진 강철환·정광일·김혜숙·김동남 씨는 이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신은미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한 그들은 "지난 2005년 평양에서 출산했던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출신의 황선 씨와 미국에서 북한으로 수차례 여행을 다녀온 재미교포 신은미 씨가 최근 토크 콘서트에서 한 발언으로 종북 논란에 휩싸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종북 문제로 통합진보당 해산에 관한 헌법재판소 판결이 임박한 가운데 신은미와 황선의 주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국민은 거의 없어 보인다"며 "북한의 거짓된 실상을 언급한다면 신은미·황선에대한 의심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는 신은미·황선 씨를 간첩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종북에 대한 확실한 견해를 밝혀야 한다"고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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