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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국경서 자폭테러, 범인은 '10대 소년?'

  • 사회 | 2014-11-04 09:30
파키스탄 국경서 자폭테러 소식이 전해졌다./YTN뉴스화면 캡처
파키스탄 국경서 자폭테러 소식이 전해졌다./YTN뉴스화면 캡처

파키스탄 국경서 자폭테러, 사상자 180여명 발생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파키스탄 국경서 자폭테러가 발생해 180여명이 죽거나 다쳤다.

지난 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 인근의 국경검문소에서 10대로 보이는 소년이 자살폭탄 테러를 해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55명이 숨지고 12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경찰 관계자는 "10대로 보이는 자살폭탄 테러범이 자신의 몸에 두르고 있던 폭탄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이번 테러는 지난 6월 이후 파키스탄 정부군이 서북부 지역에서 대규모 탈레반 소탕작전을 펼치면서 처음 시도된 자살 폭탄 공격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라호르 인근의 국경검문소에서 진행된 국기하강 행사를 보려고 8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피해가 더 큰 것으로 보고있다.

파키스탄 국경서 자폭테러 소식에 누리꾼들은 "파키스탄 국경서 자폭테러, 평화를 원합니다", "파키스탄 국경서 자폭테러, 정말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된다","10대 소년도 어찌보면 전쟁의 피해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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