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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풍길 명소, '단풍도 느끼고 데이트도 하고' 일석이조

  • 사회 | 2014-10-25 17:04

서울 단풍길 명소가 전해지면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해당 기사와 무관) / YTN 방송화면 캡처
서울 단풍길 명소가 전해지면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해당 기사와 무관) / YTN 방송화면 캡처

서울 단풍길 명소, 어디를 가볼까?

[더팩트|경제사회팀] 서울 단풍길 명소 추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주변에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4곳(총 166.77㎞)을 선정하며 서울 단풍길 명소를 소개했다.

서울 단풍길 명소는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산책길에서 만나는 단풍길 등 4가지 테마로 나눠져 있다.

서울 단풍길 명소 중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에는 살곶이길·중랑천 제방길 등 14곳,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에는 삼청동길·덕수궁길 등 13곳,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은 현충원길·송파나루 근린공원길 등 18곳, 산책길에서 만나는 단풍길은 소월길·망우산 사색의길 등 49곳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남산순환 산책1길, 월드컵공원 순환길, 배봉산 중랑천 둑길 등은 가을철 걷기 좋은 서울길 베스트 10으로 선정됐을 정도로 단풍 감상하기에는 최적의 걷기 코스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낙엽 밟는 운치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음달 중순까지 단풍길의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단풍길 명소 추천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단풍길 명소, 단풍 지고 가는 건가", "서울 단풍길 명소, 애인이 없네요", "서울 단풍길 명소, 겨울이 오는구나", "서울 단풍길 명소, 가을도 이제 끝이네", "서울 단풍길 명소, 한 해가 이렇게 지나가는군", "서울 단풍길 명소, 쓸쓸하다"등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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