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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현존 최고 금속활자본의 재탄생

  • 사회 | 2014-10-16 15:05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이 내년 말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이 완료된다. /청주시청 제공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이 내년 말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이 완료된다. /청주시청 제공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올해 상권 7∼25장 추가 복원

[더팩트ㅣ정치사회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이 내년 말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이 완료된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직지 금속활자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권 7∼25장 19판이 추가 복원된다. 하권 39장 전체와 상권 1∼6장의 복원은 마쳤다.

내년까지 상권 39장 중 나머지 금속활자가 복원되면 직지 상·하권 78장 금속활자가 모두 완전한 모습으로 완성된다.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된 금속활자본 직지는 원래 상·하권으로 만들어진 책이었으나 현재는 하권 2장부터 39장까지만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남아 있다.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소식에 누리꾼들은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기대된다",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완성된 모습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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