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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비만은 신종전염병이다

  • 사회 | 2014-10-16 12:36
비만관리 대책위가 오는 27일 출범 한다. /영화 '내겐 너무 가벼운 당신' 스틸
비만관리 대책위가 오는 27일 출범 한다. /영화 '내겐 너무 가벼운 당신' 스틸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

[더팩트ㅣ정치사회팀] 비만관리 대책위가 출범 한다.

건강보험공단은 15일 비만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비만관리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7일 출범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비만관리대책위원회는 고도비만과 소아비만 등의 의제를 발굴해 비만 퇴치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비만관리 대책위에는 의학, 간호학, 영양, 운동 및 인문사회학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21세기 신종전염병으로 지목했으며, 우리나라도 19세 이상 성인의 32.4%가 비만으로 분류돼 성인의 3명 중 1명이 비만 상태인 것으로 밝혔졌다.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소식을 누리꾼들은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이제는 국가가 관리해 주는 구나",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비만은 큰 문제다",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좋은 캠페인 펼쳐 주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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