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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화학상 수상자, 유룡 카이스트 교수 '불발'…이유는?

  • 사회 | 2014-10-08 21:36





노벨 화학상 수상자의 유력한 후보였던 유룡 연구원 단장의 수상이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JTBC캡처
노벨 화학상 수상자의 유력한 후보였던 유룡 연구원 단장의 수상이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JTBC캡처

노벨 화학상 수상자, 한국인은?

[더팩트|경제사회팀]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 후보에 한국인인 유룡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이 올랐으나 불발되며 그 영광은 베지그(미국)와 스테판 W. 헬(독일), 윌리엄 모에너(미국)에게 돌아갔다는 소식이다.

8일(현지시각) 스웨덴 노벨상 위원회는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에릭 베지그(미국), 스테판 W. 헬(독일), 윌리엄 모에너(미국)가 선정됐다고 발표하며 선정 이유에 대해 '초고해상도 현미경' 연구를 주도한 공을 들었다.

베지그는 1960년 미국 출생으로 1988년 코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하워드 휴즈 메디컬 센터 내 자넬리아 팜 리서치 캠퍼스에서 그룹 책임자를 맡고 있다.

독일 국적인 헬은 1962년 루마니아 출생으로 1990년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막스 플랑크 인스티튜트에서 생체물리 화학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모에너는 1953년 미국 출생으로 1982년 코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스탠포드대학에서 화학과와 응용물리학과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

셋은 노벨 화학상 상금 800만 크로나(약 11억 9104만 원)를 1/3씩 나눠 가질 예정이다.

노벨 화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자 누리꾼들은 "노벨 화학상 수상자, 우리나라도 나올 때가 됐는데", "노벨 화학상 수상자, 안타깝다", "노벨 화학상 수상자, 공정한 심사이니까", "노벨 화학상 수상자, 우리나라는 언제쯤", "노벨 화학상 수상자, 교육 환경이 문제야"등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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