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새 단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 ytn 뉴스 캡처
파리 에펠탑 새 단장, 어떻게 바뀔까?
[더팩트ㅣ정치사회팀] 파리 에펠탑이 새 단장했다. 2년 동안 공을 들여 새롭게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파리시는 6일(현지 시각) 에펠탑 단장 작업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에펠탑 첫 번째 층에 유리 바닥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허공을 걷는 듯한 아찔한 느낌을 받는다. 유리 바닥 설치로 관람객들은 57m 높이에서 지면을 바라볼 수 있다. 에펠탑에서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조정했다. 태양전지판을 설치해 에펠탑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친환경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파리시는 이번 공사에 약 2년 동안 3000만 유로(약 400억원)를 썼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관광객이 가장 적은 첫째 층에 유리 바닥을 설치해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리가 예전의 매력을 잃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러나 그 말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이 역사적인 도시를 손상시키지 않은 채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다.
파리 에펠탑 새 단장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파리 에펠탑 새 단장, 57m 아찔하겠네" "파리 에펠탑 새 단장, 가고 싶다" "파리 에펠탑 새 단장, 굳이 바꿔야 했나?" "파리 에펠탑 새 단장, 태양전지판 도입은 훌륭하다" "파리 에펠탑 새 단장, 외관은 크게 안 변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