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평일면회 시행, 계급별 공용 휴대전화 운영도!

국방부가 다음 달부터 일반부대 병사의 평일면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해당 사진과 무관) /서울신문 제공

병사 평일면회 시행, 과연 효과있을까

[더팩트｜경제사회팀] 다음 달부터 일반부대 병사의 평일면회가 시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이 반기고 있다.

국방부는 31일 민관군 병영문화 혁신위원회가 권고한 4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혁신위가 권고한 즉시 추진 과제엔 부대-부모-병사 간 24시간 소통보장을 포함해 GOP 면회 허용 및 부대 평일 면회 가능 보장, 병사의 자율휴가 선택제 시행,열악하고 과밀한 생활관 개선 등 4가지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일반부대의 평일 일과 후 면회가 허용되는 것으로 최전방 GOP부대의 경우 휴일 면회가 가능해진다.

또 국방부는 9월부터 평일 면회 지침 및 경계부대 면회제도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국방부는 부대 생활관을 침대형으로 바꾸고 생활돤 내 각종 편의시설과 여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부대와 부모가 군사보안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소식을 주고받는 소통공간도 마련된 예정이다.

병사 평일면회 시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병사 평일면회 시행, 과연 효과적인 방법일까", "병사 평일면회 시행, 가혹행위 등이 사라질까", "병사 평일면회 시행, 단계적으로 시행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