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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水라장 물 축제 가볼까? 제3회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 '성황'

  • 사회 | 2014-07-31 14:56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워터워 페스티벌이 7월 30일 개막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나흘간 열정적인 축제를 시작했다. 이 축제는 양평에서 여름을 대표하는 대형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는 메인 프로그램인 '워터워'를 기본 테마로 축제참가자와 관광객이 모두 한데 어우러져 동심으로 돌아가 물총, 바가지, 호스 등을 이용해 물 맑은 양평의 옥천수(水)로 더위를 이기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미 1회, 2회에 수많은 사람들이 전국에서 다녀가기도 하였다.

축제장 한쪽의 아水라장존에서는 대형풀장 슬라이더, 레인댄스 등이 설치 운영되고, 대형 소방차가 주기적으로 대형 팬을 이용해 모든 행사장 내에 물 바람을 불어 준다. 축제 기간 내내 행사장 앞 사탄천에서는 민물고기 방류행사, 메기 및 다슬기 잡기가 펼쳐진다.

밤 8시 이후에는 풍등날리기, 줄불놀이, 불꽃놀이 등 무더운 여름밤 하늘을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는 다양한 볼거리 이벤트도 열린다. 물론 캠핑을 위한 텐트존과 파라솔존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3회째 행사를 맞아 본 행사의 품격과 재미를 더 해줄 재즈댄스, 태권무 시범과 연예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7월 30일에는 KBS 6시 내 고향이 퍼레이드를 취재 녹화했다. 7월 31일에는 KBS예능프로그램인 출발 드림팀 녹화가 예정되어 있어 워터워 페스티벌이 전국적인 규모로 성장하였음을 보여준다.

페스티벌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존에서는 양평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전통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야간 행사 운영 시에는 호프광장도 준비되어 그야말로 바캉스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한 만반의 준비도 되어 있다.

추가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부메랑 만들어 날리기 체험, 맨손 물고기잡이, 물속 보물찾기, 카누 및 뗏목 타기, 1일 2000마리씩 민물고기 방류 등 다양한 체험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무더운 여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물 천국’ 양평으로 주말 나들이에 나서 동심을 만끽하고 오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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