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북 안동 임하호에서 외래어종인 배스가 포획되며 서식이 확인됐다./MBC스페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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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경제사회팀] 지난달 30일 외래어종 배스의 서식이 확인된 데 이어 또 1마리가 포획됐다.
1일 경북 안동 임하호에서 외래어종인 배스의 서식이 네 번째 확인됐다. 이로써 그동안 임하호에 외래어종 서식에 대한 논란이 일단락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 관리단은 이날 오후 임동면 박곡리 일대의 임하호에서 공개적으로 배스 포획 작업을 진행해 40cm짜리 5년생 수컷 성어 1마리를 작살로 잡았다.
이날 포획에는 허준욱(45) 생물모니터링센터 박사와 장민호(46) 공주대 생물교육과 교수, 청송군 및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이를 지켜봤다.
포획된 수컷 배스는 공명식(38) 한국 생태계 퇴치관리협회 잠수부가 이날 오후 2시 27분쯤 잠수해 50여 미터 이동해서야 잡혔다.
배스가 포획된 장소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쯤 생물모니터링센터 관계자들이 배스 성어 3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던 곳으로 드러났다.
안동 임하호 배스 포획에 누리꾼들은 "안동 임하호 배스 포획, 정말 있긴 있구나", "안동 임하호 배스 포획, 신기하네", "안동 임하호 배스 포획, 외래어종이면 안 좋은 것 아닌지"등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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