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아들 특혜' 논란 손태영, 여론 뭇매…'공식 사과'

  • 연예 | 2018-12-02 21:05

배우 손태영이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불거진 '아들 특혜' 논란에 대해 해명 후 공식 사과했다. 사진은 배우 손태영이 지난해 3월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KT전산정보센터에서 열린 스카이티브이 '뷰티스카이 시즌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더팩트DB
배우 손태영이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불거진 '아들 특혜' 논란에 대해 해명 후 공식 사과했다. 사진은 배우 손태영이 지난해 3월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KT전산정보센터에서 열린 스카이티브이 '뷰티스카이 시즌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더팩트DB

손태영 소속사 관계자 "가수 공연 보기 위해 그 자리 간 것 아냐" 해명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배우 손태영 측이 '2018 멜론뮤직어워드(2018 MMA)'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MMA 시상식에 손태영은 시상자로 참석했다.

2018 MMA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와 음악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상식 자리로, 이날 시상식에는 모모랜드, 여자친구, 홍진영, 댄스워 참가자들, (여자)아이들, 더보이즈, 에이핑크, 로이킴, 아이콘, 블랙핑크, 비투비, 볼빨간사춘기, 마마무, 워너원, 방탄소년단(이상 무대 순서) 등 가요계를 빛낸 가수들이 자리를 채웠다.

그러나 이날 시상식에 동행한 손태영의 아들이 가수석에 앉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특혜' 논란이 일었다.

이날 행사장에 손태영을 따라온 손태영의 아들과 조카는 관계자 목걸이를 걸고 가수들이 모여 앉은 자리에서 함께 시상식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아들 특혜'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 논란이 지속되자 손태영 소속사 H8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특혜를 받았다는 건 오해"라며 "대기실에 머무르던 손태영의 아들이 당시 시상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해 스태프분들에게 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물어봤고, 안내받은 자리에 앉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가수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그 자리에 간 것이 아니"라며 "엄마가 시상하는 모습만 보고 바로 내려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 자리에 앉은 일로 팬들이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 ※ 이 기사는 ZUM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댓글 5개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