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기태영 부부, 결혼 7년만 두 딸 부모 됐다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배우 유진 기태영이 첫째 딸 로희에 이어 둘째를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이 결혼 7년 만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되자 대중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유진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유진, 기태영 부부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유진이 지난 18일 오후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딸의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다. 부부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태영의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의 득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현재 기태영을 비롯한 가족들의 많은 축하와 보살핌 속에서 빠르게 회복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기태영 역시 둘째 딸을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으며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가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입장을 대신했다.
유진 기태영 부부의 득녀 소식에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몸조리 잘하시길"이라며 함께 기뻐하고 있다. 아이디 'vhrv****'의 한 누리꾼은 "축하 또 축하해요. 가정을 소중히 하는 멋진 기태영 유진씨, 새 식구 맞이 하신 거 너무 축하드립니다. 행복 또 행복하세요"라고 환호했다.
또 아이디 'hyun****'의 다른 누리꾼은 "건강한 아이를 낳은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축하드려요!"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몸조리 잘 하세요" "엄청 예쁠 거 같아요" "공주님 탄생을 축하드려요" "로희 예쁜 동생 생겨서 좋겠네" "로희 언니 됐구나! 동생 이름은 뭘까?" 등의 반응도 존재했다.
한편, 유진 기태영 부부는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 함께 출연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 1년 반의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7월, 이들은 부부의 연을 맺었고 2015년 4월 첫 딸 로희를 출산했다. 앞서 자녀를 많이 갖고 싶다는 꿈을 언급해왔던 두 사람은 지난 4월 둘째 임신 4개월 차라는 사실을 공개해 축하를 받았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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