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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한효주 '열애설 부인' 소속사 "미국 일정 겹쳤을 뿐"(공식입장)

  • 연예 | 2018-07-09 00:00
강동원·한효주 열애설 부인. 8일 강동원(왼쪽)과 한효주 소속사는
강동원·한효주 열애설 부인. 8일 강동원(왼쪽)과 한효주 소속사는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해명했다. /남용희 기자

"친한 사이" 강동원·한효주, 열애설 해프닝 종결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강동원과 한효주가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 사람은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친한 동료 사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8일 <더팩트> 독자게시판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편안한 복장을 한 채 미국에서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 두 사람은 검은 모자를 쓰고 물건이 든 봉투를 든 채 어딘가로 걸어가고 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이 강동원과 한효주의 열애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두 사람이 미국에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8일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더팩트>에 "강동원은 현재 미국에서 영화 촬영 준비 중이다"라고 먼저 입을 열었다. 이어 "한효주는 다른 영화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며 두 사람이 만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강동원과 한효주는 영화 '골든슬럼버'에 이어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인랑'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며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강동원과 한효주는 영화 '골든슬럼버'에 이어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인랑'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며 "좋은 선후배 사이"가 됐다. /남용희 기자

이어 "두 사람은 평소에도 맛집을 공유하는 친한 동료 지간이라 일정이 겹치는 동안 몇 번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또 "사진은 여러 관계자들과 동행 중 찍힌 사진인데 얼굴이 알려진 배우 두 사람에게만 관심이 쏠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역시 <더팩트>에 "한효주는 지난 5월, 작품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강동원의 미국 일정과 짧은 기간 일정이 겹쳐져 지인들과 동석해 몇 차례 식사를 함께 했다"고 말했다.

또 "두 배우는 '골든슬럼버'와 '인랑'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양측 소속사의 적극 부인으로 강동원과 한효주의 열애설 해프닝을 일단락됐다.

한편, 강동원과 한효주가 호흡을 맞춘 '골든슬럼버'는 지난 2월 개봉됐다. 또 '인랑'은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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