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서강준 로봇 정체 알았다!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너도 인간이니' 공승연이 서강준의 정체를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강소봉(공승연 분)이 남신3(서강준 분)의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소봉은 남신3의 상처가 난 몸을 보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남신3은 "다친데 없느냐"며 강소봉에게 다가갔다. 이에 강소봉은 "가까이 오지 말라"면서 "넌 뭐냐"고 소리쳤다.
이에 남신3은 강소봉에게 "인공지능 로봇 남신3이에요"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자 강소봉은 "사람이 아니었어. 끔찍해"라고 답했다. 이때 오로라(김성령 분)가 등장했다. 이후 오로라는 남신3과 강소봉을 집으로 데려왔다.
그는 강소봉에게 남신(서강준 분)이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얘가 진짜 내 아들이다. 내 아들이 트럭에 깔렸다"면서 "20년 만에 겨우 안아본 애가 피범벅이 됐다"고 털어놨다. 또 모든 것이 서 이사(유오성 분)의 짓이라고 밝혔다.
모든 사실을 알게된 강소봉은 놀라워했다. 이에 오로라는 "어쩌면 그 사고도 서종길 짓인지 모른다. 이 모습을 보면 잔인하게 웃을것"이라며 "우리 남신 꼭 일어난다. 그때까지 좀 도와달라"면서 거듭 애원했다.
강소봉은 무릎을 꿇고 남신의 정체를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오로라에게 "왜 이러느냐. 제가 뭘 어떻게 돕느냐"며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남신에 대해 묻는 서 이사에게 남신의 비밀을 함구하는 선택을 했다.
한편, 이날 '너도 인간이니?'는 오후 9시에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한국과 스웨덴 경기를 생방송 중계에 따라 오후 11시 10분에 편성됐다. 오는 19일 방송은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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